정보를먹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아우라지 지역에 대해 아시나요??

골지천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는 지역인데요. 

돌다리와 산책길로 강원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운치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에 TV에 다수 방영되고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곤드레밥 맛집이 있는데요.

바로 '옥산장'입니다.

6시 내고향에는 2회나 방영되고 정말 들어가면 연예인 사인이 많더라구요.

 

옥산장이라고 들으면 산장이라는 단어 때문에 숙박업소의 느낌이 나는데요.

정답입니다. 민박과 식당을 같이 하더라구요.

식당 정식 명칭은 '옥산장 돌과 이야기'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외관사진

#주소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3길 79

#영업시간 : 8:00~20:00 (Break Time : 15:00~17:00) / 숙박업과 같이해서 쉬는 날은 없어 보이나 방문 전 사전 확인 필수!

#전화번호 : 033-562-0547

#주차 : 건물 옆 공터 6대 정도 주차 가능

 

 

메인 메뉴는 곤드레밥 정식인데요.

곤드레밥에 각종 밑반찬과 감자송편, 감자붕생이, 전, 도토리무침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또 다른 메인은 더덕구이 정식인데요. 

곤드레밥 정식에 더덕구이가 추가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기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아래 메뉴판 참고하세요

 

#메뉴판

된장, 간장, 산나물, 감자송편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먹어보고 괜찮으면 사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자리는 4인석으로 15 테이블 이상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중 2 테이블만 식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좌식으로 앉으면 소화가 잘 안돼서 식탁이 편하더라구요.

 

 식당 분위기는 뭔가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느낌처럼 가정집을 식당으로 바꾼 푸근한 느낌입니다.

벽면에는 방문했던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과 사인이 있더라구요.

맛집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저는 곤드레밥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메뉴 중에 감자붕생이가 생소하실 텐데요.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강원도 정통 음식으로 감자로 만들어진 떡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감자의 반을 갈아 거른 건더기와 가라앉은 앙금, 감자 전분, 소금을 섞고 치대어 반죽하여 소금 간한 풋강낭콩과 섞은 다음, 솥에 나머지 감자를 껍질 벗겨 깔고 적당한 크기로 떼어 낸 반죽을 감자 위에 얹어 푹 쪄서 감자가 익으면 주걱으로 잘 섞은 것이다. 강원도 영월 지방에서는 찐 감자를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여 들기름, 소금, 설탕 등을 넣어 찐 뒤 호박잎에 싸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며 감자범벅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붕생이 (전통향토음식 용어사전, 2010. 7. 5.,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음식사진

밑반찬이라 추가로 나오는 메뉴들은 위의 사진처럼 나오게 됩니다.

정말 푸짐해서 다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거북하지 않게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곤드레밥은 아래 사진처럼 나옵니다.

여기다 간장을 넣어서 섞어 줘서 먹으면 되는데요.

정말 제대로 된 강원도 정식 곤드레밥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가벼우면서 배부른 느낌?? 뭔지 아시나요??

패스트푸드처럼 헤비한 느낌은 없는데 배는 부른 그런 건강식 먹는 느낌입니다.

강원도 놀러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은 정선에 있는 아우라지 지역 방문 겸 곤드레밥 맛집인 옥산장 방문해보세요.

제대로 된 한정식인 강원도 전통 요리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점 4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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