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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맛집 #만촌동 중식 맛집 #대구 수성구 리안 #현슐랭 투스타 #야끼우동 #찹쌀탕수육

 

대구에서 야끼우동과 찹쌀탕수육으로 유명해 웨이팅 없으면 먹어볼 수 없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현대기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도 투스타 등급을 받은 맛집인데요.

바로 중식 전문점 '리안'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투스타라니 이게 무슨 소리지 하실 수 있는데요.

혹시, 내비게이션에 뜨는 아래 화면의 아이콘들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마치 미슐랭처럼 지구본 같은 아이콘 위에 별이 있고 그 별 개수가 1개부터 3개까지 다양한데요.

출처 : 식신

이 아이콘은 미슐랭과 같이 맛집을 알려주는 아이콘입니다. 지구본이 아닌 고래가 수저를 먹은 아이콘에 별점과 함께 표출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별점은 현대자동차가 '식신'이라는 맛집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과 협업해서 내비게이션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대구 수성구 맛집 '리안'은 이 식신으로부터 투 스타를 받은 중식당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맛집을 찾아보세요. 저도 몇 군데 가봤는데 말로만 맛집이 아닌 대부분 제대로 된 맛집이었습니다.

 

오늘은 대구 만촌동 중식 맛집 '리안'에 대한 메뉴 소개와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식사 중에 생긴 해프닝까지 포함한 솔직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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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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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외관

#주소 : 대구 수성구 교학로4길 48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명절 휴무)

#주차 : 불가(근처 수성대학교 유료주차장 이용)

#전화번호 : 053-746-0203

 

건물 전체를 리안 소유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실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1층입니다.

외관에도 쓰여 있지만 대구 수성구 맛집 리안은 체인점을 두지 않고 만촌동에 있는 리안 본점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불편한 점은 주차문제인데요. 바로 앞이 골목길이기도 하고 불법 주차 단속이 많아 주차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리안에서도 안내문을 붙여놨습니다. 이 때문에 걸어서 5~7분 거리에 있는 수성대학교에 유료주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차 관련 이슈가 많아 리안 가게 내부에 여기저기 주차에 대한 안내문이 많았습니다.

 

#주차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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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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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전형적인 중식당 메뉴입니다. 다른 중식당과 다른 점은 요리류는 탕수육만 있고 식사류가 많다는 점입니다.

고급 중식 요리인 칠리새우, 양장피, 라조기 등은 리안에서 맛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리안에서 방문자들이 대부분 먹는 메뉴는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야끼우동과 탕수육입니다. 

대구 수성구 맛집 리안은 야끼우동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야끼우동과 함께 찹쌉탕수육이 인기 메뉴입니다. 그래서 방문하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야끼우동과 탕수육은 기본으로 주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중식당이 짜장면 외에 삼선 짬뽕이나 짜장 등은 9천원 정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비싸지 않고 저렴한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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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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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은 항상 대기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제가 갔을 때도 앞에 4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고 제 이후에는 15팀 이상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대구 수성구 맛집, 만촌동 맛집으로 소문난 맛집 다웠습니다.

 

아래 보시는 게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대기 인원 기록 칠판인데요. 이 칠판에 이름과 방문자 수를 적어 두면 됩니다. 다만, 휴대폰 번호를 적는다고 해서 전화를 해서 앞에 두 팀 남았다 이렇게 알려주는 최신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명단을 부를 때 자리에 없으면 다시 마지막 순위로 칠판에 적어야 돼서 가게 안이나 가게 근처에서 대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대기기록판

대기자 명단을 분필로 적어야 되는데요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적던 칠판 느낌이 나서 추억에 잠시나마 빠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처럼 72팀까지 적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방문자가 오고 대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에 3~4팀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내부에 자리도 많아 자리가 금방 났습니다. 대충 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저도 리안의 시그니처 메뉴인 '야끼우동'과 '탕수육 소'를 주문했는데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야끼우동을 스페셜 야끼로 주문해서 좀 더 많은 양을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안은 탕수육도 양을 많이 주는 편이라서 다른 중식당의 소자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최소 다른 중식당의 중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음식사진

#탕수육

#야끼우동

리안은 메뉴가 정말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주문하고 5분 정도 좀 넘어서 바로 메뉴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탕수육과 야끼우동은 계속해서 주문이 들어오니 만들고 있는 것 같을 정도로 빠른 속도였습니다.

 

야끼우동이 먼저 나왔는데요. 매콤한 게 맛있게 매콤한 맛이고 해물도 많아서 왜 리안이 야끼우동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가 중식당에서 야끼우동을 많이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먹었던 것 중에선 가장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탕수육이 나왔는데요. 탕수육 사진을 보면 양이 푸짐한 게 보이죠?? 탕수육은 튀김이 두껍지 않고 안에 돼지고기가 많이 들은 탕수육이었습니다. 

 

그런데 탕수육을 먹으면서 해프닝이 일어났는데요.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먹는 중에 탕수육 튀김에 머리카락이 박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종업원 분들에게 말해서 바로 새로운 탕수육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죄송하다면서 콜라를 제공해주셔서 상황에 대한 대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교체로 나온 탕수육이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정말 이게 같은 탕수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질긴 고기 부위로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그 부드러운 살과 얇은 튀김 맛으로 이 집 탕수육 정말 맛있다 라는 생각이 사라질 정도로 고기가 너무 질겼습니다.

이게 고기 부위에 따라 질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새로 나온 탕수육의 70프로가 질긴 부위였습니다.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컴플레인 후에 처음과 전혀 다른 맛의 탕수육을 받아 실망이 컸습니다.

 

맛집을 방문하면서 이런 경험을 처음 했는데요. 의도하지 않았다고 생각 하지만 처음과 너무 다른 탕수육에 일부러 이런 부위를 줬나라고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부먹으로 나오기 때문에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부터 소스를 따로 주라고 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먹을 강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탕수육에 관련된 해프닝이 없었더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대구 수성구 맛집 '리안'에 대한 내돈 방문 후기였습니다.

 

 

평점 - 3점/5점

(탕수육의 복불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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