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 구형과 차이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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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삼성전자에서는 비스포크라는 명칭의 가전제품을 판매했는데요. 나만의 색상으로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에만 적용되던 비스포크라는 네이밍이 이제는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제품에 붙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스포크의 원조격인 냉장고를 2020년에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요. 과연 2021년에 출신된 신형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2020년형에 비해 어떤 기능 차이를 가지고 있을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질 & 색상
2021년형 비스포크에는 두가지 재질이 추가됐습니다. 바로 페닉스와 VCM인데요. 페닉스는 명품 가구에 사용되는 소재라 무광의 매트한 느낌을 주는 재질이라고 하는데요. LG 오브제에도 이와 동일한 재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페닉스 재질은 삼성전자나 디지털프라자에서는 최초 탑재된 상태로 냉장고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페닉스 재질이 장착된 냉장고는 한샘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전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페닉스 재질 패널은 구매가능하니 이미 비스포크 냉장고가 있는 분들이 구매하기 좋겠네요.
또 추가된 재질은 VCM이라는 재질인데요. 메탈 소재로 주방의 분위기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기존에 코타 메탈이라는 재질이 있었지만, 무광의 느낌은 나고 메탈 느낌이 강하지 않았는데요. 제대로된 메탈느낌을 느끼고 싶은 분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색상은 재질별로 일부 추가가 됐는데요. 그 외에도 가장 큰 변화는 비스포크 프리즘 360의 색상입니다. 360개의 색상을 내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기존에 재질별로 한정된 색상으로 이게 정말 나만의 냉장고인 비스포크가 맞냐라는 평이 있었는데 이번 프리즘 360을 통해 이런 불만을 해소해줬다고 생각되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색상이 싫고 나만의 색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은 360개의 색상중에 선택해 패널을 꾸밀 수 있는데요. 단점은 기본 패널에 비해 10만원이 더 비싸기 때문에 패널당 25만원이라는 점입니다. 나만의 색상을 갖기 위해서는 돈을 좀 더 지불해야 되는 건 당연하겠죠?
베버리지 센터
20년 비스포크는 빅아이스메이커, 이온살균청정기, UV 청정탈취 이렇게 3가지 기능 별로 모델명이 구분됐는데요. 이번 21년형 비스포크는 빅아이스메이커였던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베버리지 센터라는 기능을 추가해 모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베버리지 센터는 정수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물통과 급수 공간으로 나눠져 물통을 장착해두면 자동으로 기준에 맞는 물이 담겨 물을 받기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수기와 같이 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이 둘을 합처 베버리지 센터라고 부르고 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빅아이스메이커, 이온살균청정기의 변화
20년형의 빅아이스메이커가 오토 아이스 메이커라는 명칭으로 변경되고 기본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얼음 주걱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얼음이 보관되는 곳에 같이 보관하는 방식이었는데요. 21년형 부터는 얼음 주걱의 보관 장소를 별도로 구분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1년형에서는 이온살균청정기, UV 청정탈취기의 디자인도 변경되었는데요. 왼쪽의 사진처럼 21년형에서는 좀더 슬림화해서 상단 공간을 차지하는것을 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년형은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는 디자인이라 최상단 칸에 높은 물건을 적재하지 못했는데요. 이런 단점을 해소해서 출시 했습니다.
컨트롤 패널 위치 변경
21년형에서는 컨트롤러 위치가 변경됐습니다. 20년형에서는 냉장고 최 상단 프레임에 컨트롤러가 위치해 있어 키가 작은 사람들은 조작하기가 힘들었는데요. 그런 담점을 개선하기 위해 냉장고 내부 우측 하단에 컨트롤러를 배치해 신장에 관계 없어 조작하기가 편하게 만들었네요.
다만 기존에는 좌우로 길게 뻗은 컨트롤러가 기능 별로 분리되어 있어 직관적이었는데 21년형에서는 소형화 하기 위해 기능별로 조작하기 위해 좌우버튼을 눌러 찾아야 되는 번거러움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냉장고 온도조절 등은 자주 작동하지 않아 빈도가 낮아 괜찮아 보일 수도 있겠네요.
후면 메탈쿨링 & 멀티 펜트리
21년형에서는 냉장고 뒷면 내부 전체가 메탈쿨링이 적용되었는데요. 기존 21년형은 중앙에만 메탈 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21년형에서는 정온성이 더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년형 비스포크 냉장고에서는 기존 쉐프컬렉션에만 있던 멀티 팬트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최적의 보관을 위해 6단계 맞춤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됐습니다.
야채칸 용량 변경
21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야채실 용량이 증가 됐는데요. 기존 17.2L에서 5.6L가 커져 22.8L로 야채실이 커졌습니다. 5L이상 커진 야채실로 커다란 야채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야채실이 크지 않아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21년형에서는 이런 단점도 해결됐네요.
지금까지 21년 비스포크 냉장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려드렸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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