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먹다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주는 국가가 있죠?

바로 중국입니다.

 

아시아는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중국도 경제활동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오겠죠??

 

이 미세먼지 때문에 집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된 것 같은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타워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에 대한 사용 후기와 모델 비교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종류

 

우리나라 양대 가전 회사가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입니다.

삼성전자에는 어떤 공기청정기 모델이 있을까요?

큐브형과 타워형 이렇게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삼성공기청정기종류

출처 : samsung.com

디자인까지 고려한다면 TV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큐브형이 나아 보이네요.

하지만, 공기 흡입 등의 실효성과 가성비를 따진다면 타워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타워형인 블루스카이를 구매하였습니다.

 

 

■ 블루스카이 모델 비교

 

그럼 제가 구매한 타워형 공기청정기인 블루스카이의 종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루스카이도 다른 공기청정기처럼 평형에 따라 모델이 상이한데요.

공기청정 권장 면적 크기순으로 블루스카이 7000/5000/3000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공기청정과 가습이 동시에 되는 블루스카이 6000도 있습니다.

 

● 블루스카이 7000 - 90㎡(27평)

● 블루스카이 5000 - 60㎡(18평)

● 블루스카이 3000 - 40㎡(12평)

● 블루스카이 6000 - 46㎡(14평) - 가습 기능 존재

 

저는 거실 전용 공기청정기로 '블루스카이 5000'을 선택했습니다.

블루스카이 5000에서도 다양한 모델명이 존재하는데요.

아래 방식으로 모델 구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델명정보

제가 구입한 모델이 위에서 예시든 AX60N5081WDD 모델인데요.

AX는 블루스카이 모델 구분코드이구요.

60㎡ 형의 17년 출시(알파벳 N)의 필터세이퍼가 없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가스농도가 모두 표출되는 WiFi가 안되는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모델은 출시 순서 알파벳 코드가 T네요. 

제가 샀던 모델에서 알파벳 순으로 보면 6세대 이후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블루스카이 5000 특징

 

필터

 

공기청정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세먼지를 잘 걸러 주는 것이겠죠?

이 기능을 하는 것이 필터인데요.

블루스카이 5000은 기본 3중 필터에 모델에 따라 필터세이퍼가 추가됩니다.

(※필터세이퍼 : 정전기를 일으켜 필터에 먼지가 뭉치는 것을 막아 필터 수명을 증가 시킴/약 2배 수명 증가)

필터 수명을 증가시키는 필터세이퍼를 제외하고는 아래 사진처럼 극세필터/숯 탈취필터/집진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극세 필터는 물로 청소가 가능한 반영구적 필터이구요.

그 외 2개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되는 필터입니다.

 

#필터종류

출처 : samsung.com

 

공기흡입 및 배출

 

필터 다음으로 중요한 게 공기를 잘 흡입하고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배출해주는가 인 것 같습니다.

블루스카이 500은 전면에 여러 구멍을 통해서 공기를 빨아 드립니다.

그래서 평형이 크기 순으로 블루스카이 7000/5000/3000이 공기청정기 크기 차이가 발생하고 이 크기에 따라 공기를 흡수하는 전면의 면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공기청정기사진

전면에 많은 구멍들 보이시죠??

저 면적이 넓을수록 많은 공기를 한 번에 빨아드릴 수 있는 양이 많아집니다.

 

그럼 흡수하고 청정한 공기를 빨리 실내에 배출해줘야 되는데요.

블루스카이는 좌우상으로 3way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 줍니다.

 

#공기배출

출처 : samsung.com

3way로 공기를 빠르게 내보내면서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 내보내 줍니다.

이렇게 공기를 내보내 주는 방향이 많으면 많을수록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겠죠?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큐브형 공기청정기도 타워형인 블루스카이와 마찬가지로 3way로 공기를 배출해 줍니다.

 

 

미세먼지 감지

 

제대로 된 공기청정을 하기 위해선 공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잘 감지해서 정화 속도를 정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혹 미세먼지 감지가 느려서 이불을 털거나 요리를 해서 가스가 많이 발생할 때 제대로 된 공기정화가 안 되는 기기가 간혹 있습니다.

블루스카이는 우측 측면에 아래 사진처럼 Laser PM Sensor와 Gas Sensor가 있습니다.

Laser로 미세먼지를 감지하면서 아주 미세한 입자인 0.3㎛(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까지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Gas sensor 같은 경우는 제가 또 쓰고 있는 winix 모델에는 없던 기능인데요.

요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나 휘발성화합물을 감지해서 공기청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리만 하면 블루스카이가 열일을 하더라구요.

 

#감지센서

 

편의성

 

위에서 설명드린 공기청정기의 기본 기능인 필터, 공기 흡입 및 배출, 미세먼지 감지 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용 편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루스카이는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랑 하단에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도 편리한데요.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 필요한 기능만을 그림과 큰 텍스트로 보여줘서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공기청정기가 그렇듯이 색상으로 공기질을 보여주는 기능도 있는데요.

 

#공기청정기조작버튼

사진처럼 풍량, 취침모드, 시간 예약, 색상 indicator 조정, 공기질 확인(PM별 상태)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실내에 미세먼지 농도별 존재량과 가스 정도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공기질이 좋을 때 사진을 찍어 푸른색으로 색상이 나오는 거구요.

아래 사진처럼 공기질 수준 별로 색상이 변경됩니다.

파랑 > 초록 > 노랑 > 빨강 순으로 공기질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색상별공기질상태

출처 : sansumg.com

 

색상 별 수치 기준은 공기청정기 측면에 가이드로 붙여져 있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나쁨 좋음만 알면 되지 수치까지는 잘 안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필터 교환 주기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필터 위에 바가 많을수록 초기 상태이고 바가 줄어들수록 필터 교체시기가 도래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에 사진 기준 제가 사용하는 블루스카이 같은 경우는 필터 바가 3개인 걸로 봐서 25% 정도 사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필터수명확인

출처 : samsung.com

 

■ 마무리 의견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공기청정기입니다.

가스 센서가 있어 생활악취 등을 정화해주는 점도 좋았구요.

그리고 먼지 발생에 따라 빠른 감지를 해줘서 공기청정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 같은 경우는 필터세이버가 없어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간혹 사용자 분들 중에 필터세이버의 소음이나 스파크가 신경 쓰인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정전기를 발생시키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따져 봤을 땐 필터를 자주 교체하더라고 필터세이버 없는 모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돈 주고 사서 리뷰한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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