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스테인리스 #웨어러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워치 액티브2 비교 #갤럭시 기어 S3 프론티어
스마트폰만큼 들고 다니면서 많이 쓰는 전자기기가 뭐가 있을까요??
아마도 블루투스 이어폰일 것 같은데요. 최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에어팟, 버즈, QCY 등 이어폰을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는 것 같은데요.
처음에 스마트워치가 나왔을 때는 배터리 문제와 크고 무겁고 예쁘지 않은 디자인 때문에 많은 외면을 받았는데요.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들어오면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 워치에 대적하기 위해 애플 워치보다 더 시계다운 외형을 가진 스마트 워치들을 출시했는데요.
가장 최신 모델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시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에 대적할 만큼 예쁜 스마트 워치인 것 같습니다.
저는 17년부터 스마트 워치를 써왔는데요. 저의 첫 스마트 워치는 삼성 기어S3 프론티어였습니다.
이 당시에 기어S3 프론티어와 클래식은 정말 시계 같은 스마트워치로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약 3년 동안 써오던 스마트워치를 이번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4mm 스테인리스'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워치 액티브2의 스펙 기능과 함께 기존에 쓰던 기어S3 프론티어와 비교 분석까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본 스펙
기어 액티브2 | 기어S3 프론티어 | |
출시일 | 2019.08 | 2016.09 |
무게 (g) | 42 | 63 |
크기 (세로 x 가로 x 두께, mm) |
44.0 x 44.0 x 10.9 | 49.0 x 46.0 x 12.9 |
화면크기 (mm) | 34.5 | 32.9 |
배터리 (mAh) | 340 | 380 |
사용 시간 (h) | 60 | 72 ~ 96 |
CPU 속도 (GHz) | 1.15 | 1 |
RAM 용량 (GB) | 0.75 | 0.75 |
시계줄 사이즈 (mm) | 20 | 22 |
가격 (원) | 440,000 | 399,300 |
기어S3 프론티어 이후에 갤럭시 워치, 갤럭시 액티브1 이 출시되었구요. 그 후에 갤럭시 액티브2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사용해봤던 두 모델은 3세대가 차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3세대가 차이 난다 하기엔 크기와 무게만 좀 줄어서 좀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스마트 워치는 가볍고 오래가고 사용하는데 버벅거림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벼움은 확연히 줄였지만,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은 과거 모델보다 더 줄어들었죠??
그리고 속도를 결정하는 RAM과 CPU 속도를 비교해보면 RAM 용량은 그대로구요. CPU 속도만 15% 정도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약 10% 정도 줄었는데요. 사용시간은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36시간 차이가 난다고 스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했을 때도 기어 S3 프론티어는 이틀 정도는 거뜬히 갔었구요. 아무래도 사용을 하면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 지금은 연속 사용해서 하루 반나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스마트폰은 배터리 공유 기능도 있고 하루 정도만 가도 잘 때 충전하면 액티브2의 60시간 배터리 시간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네요.
워치 액티브2 종류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 |
무게 (g) | 42 | 30 |
강도(흠집) | 상대적으로 덜남 | 상대적으로 더남 |
외관, 스트랩 | 유광, 가죽 | 무광, 실리콘 |
가격 | 440,000 | 339,900 |
기어 액티브2는 재질과 크기로 각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됐는데요.
재질은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으로 구분되구요.
크기로는 44mm와 40mm로 구분됩니다.
재질 별로 장단점이 있는데요.
먼저, 스테인리스는 상대적으로 무겁고 단단한 재질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대신 흠집이 덜 나구요. 보통 고급 모델에 스테인리스 재질을 쓰기 때문에 가격대도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애플 워치도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순으로 고급 모델로 구분되죠.
알루미늄 모델은 재질 자체가 가볍고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재질입니다.
그래서 무게도 스테인리스에 비해 12g이나 가볍습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에 비해 흠집이 자주 나고 무광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스테인리스 모델로 구입했지만, 가격대를 고려한다면 알루미늄 모델이 스마트워치 첫 사용자에게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손목 크기별로 구매할 수 있게 44mm와 40mm로 출시되었습니다.
크기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나는데요.
44mm가 40mm에 비해 약 4만 원 정도 비쌉니다.
크기는 여성분들은 40mm가 적당하구요. 남성분들은 손목 둘레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근처 매장에 가서 시착을 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성품 비교
#구성품박스
가격대가 5만 원 정도 차이가 나서 저는 케이스도 업그레이드됐을 줄 알았는데요.
원가절감의 느낌이 박스에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원가절감을 통해 더 나은 스마트워치를 쓸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충전기비교
두 모델의 충전기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여기서도 원가절감의 느낌이 나긴 합니다.
워치 액티브2의 경우 동그란 충전기 위에 올려서 충전하는 방식이구요.
기존 기어S3 프론티어의 경우 충전독 형식으로 시계를 거치해서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두 방식 모두 사용해 본 결과 충전독 방식이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충전독은 고정이 잘되는 반면 액티브2의 충전기 형태는 잘못 올려둘 가능성도 있고 충격으로 충전이 안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쉽게도 S3 프론티어의 충전독은 액티브2에 호환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워치 사이즈 때문에 고정이 제대로 안되어 충전이 안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에 보니 워치 액티브2에 호환되는 충전독을 따로 팔더라구요. 좀 더 써보다가 불편하면 호환되는 충전독을 사용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체비교
크기 차이는 실제로는 이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가로가 각 44mm, 46mm인데요. 기존 기어 S3 프론티어의 외부 배젤이 없어지면서 사이즈가 줄어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는 액티브2가 더 크거든요. 배젤 리스처럼 배젤을 최소화하고 화면을 키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디자인을 이렇게 비교해보면 정말 액티브2가 이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기어 S3 프론티어를 사용할 때도 '정말 시계같이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하면 만족하면서 썼는데요.
액티브2는 기존 시계 같음과 애플 워치의 디자인적인 면을 고루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총평
#착용사진
액티브란 이름에 걸맞게 기존의 묵직한 물리 배젤을 없애고 활동적인 것에 중점을 준 시계입니다.
무게도 기존 모델 대비 약 20g 가벼워졌는데요. 알루미늄 모델은 30g 이상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네요.
디자인적인 면도 애플 워치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이쁜 스마트 워치입니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 특히, 운동을 좋아하고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긴급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기존에 갤럭시 워치나 기어 S3 프론티어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현재 사용하는 기기가 작동상에 문제가 없고 무게에 대한 불만이 없으시다면, 굳이 기변 안하시고 다음 모델을 기다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모델은 무게와 디자인은 충분히 개선되었으니 배터리도 개선 되면 좋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내돈주고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비교 및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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