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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백종원 3대 천왕 #백종원 3대 천왕 #구미 맛집 #구미 옛날국수집 #구미 찹쌀수제비 맛집 #구미 중앙시장

 

2015년 즈음에 백종원이 마리텔에 출연하고나서 요식업에 백종원 파워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백종원이 인정한 맛집 혹은 백종원이 다녀간 맛집들은 줄 서서 먹는 것이 당연시될 정도로 백종원의 브랜드 파워는 이영자만큼 혹은 이영자 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의 백종원 맛집을 소개하고 그 맛집들 간에 대결을 펼치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던 한 음식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을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3대 천왕 프로그램이 좋았던 점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에 다양한 맛집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종원이 그만큼 요리에 열정을 가지고 요리만을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프로그램 62회에 방영되어 백종원으로 부터 찹쌀수제비 맛집으로 인정받았던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 있는 구미 맛집 '옛날국수집'의 소개 및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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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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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사진

#주소 :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9길 16

#영업시간 : 매일 08:30~20:00 (일요일 휴무)

#주차 :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주차장 이용

#전화번호 : 054-456-4303

 

옛날국수집은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국수골목은 명칭처럼 여러 국수집이 모여 있는 골목입니다. 여기에 파는 대부분 국수집은 1975년 오픈된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구미 국수 맛집들입니다. 그 중 백종원이 방문한 옛날국수집은 찹쌀수제비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구미역 앞의 큰 도로인 구미 1번 도로에서 새마을 중앙시장으로 들어가면 시장의 중심거리인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좀 더 들어가면 오른쪽에 골목길처럼 되어 있는 길 위에 국수 골목이란 간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골목에서 왼쪽 3번째 집이 바로 옛날국수집이구요. 사진처럼 백종원의 3대 천왕 현수막을 확인할 수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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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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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는 국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찹쌀수제비가 대표 메뉴답게 제일 상단에 위치하고 있네요. 가격은 시장 가게답게 저렴합니다. 대부분 손님들이 찹쌀수제비와 비빔국수를 많이 주문했습니다. 

 

찹쌀수제비를 경상북도 지방분들이 아니면 생소한 음식일 텐데요. 찹쌀 가루로 새알심을 만들어서 들깨가 풀어진 미역국에 넣어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이 새알심을 강원도에서는 옹심이라고 하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떡을 좋아하기에 새알심(옹심이)을 좋아합니다. 

 

자세한 찹쌀수제비 정보와 효능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래 더보기를 눌러서 확인하세요.

찹쌀수제비는 경상북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영양식이나 환자식으로 좋으며, 다른 수제비와 달리 찹쌀로 새알심을 빚어 넣는 것이 독특하다.

미역은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강한 알칼리성의 건강식품으로 특유의 색과 기호성이 강한 풍미, 독특한 씹힘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미역을 주로 국거리로 이용하거나 다양한 조리 형태로서 즐겨 애용해 왔고 특히 출산 후 산모의 회복을 위한 필수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미역에 들어 있는 알긴산은 중금속 및 방사능 물질의 체외 배출, 콜레스테롤 침착 방지, 중성지방 감소, 변비 예방 및 비만 방지 효과와 더불어 혈압을 낮추며 당뇨예방, 항암 효과가 크다는 연구 등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들깨는 꿀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이집트 등지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옛날에는 구황식품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예부터 들깨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때 기를 보강하면서 두뇌 발달을 도와주는 식품이 바로 들깨인데,'백발이 다 된 노인이 들깨를 장복하면 검은 머리가 다시 난다'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영양만점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氣)를 내려준다고 하였다. 또한 간(肝)을 윤택하게 하며, 씨는 죽을 끓여 먹으면 우리 몸을 매끄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기운을 돋워준다 했다. 들깨는 혈관의 노화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들깨는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미역은 물에 불려서 썰어 둔다. 찹쌀가루는 익반죽하여 새알심을 빚어 놓는다. 미역을 들기름으로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새알심과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찹쌀수제비 (두산백과)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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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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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사진

내부 자리는 바 테이블 형식으로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었는데 혼자 오는 손님들과 가게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테이블 형태를 바꾼 것 같습니다.

 

 #음식사진

저는 찹쌀수제비와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처럼 클래식한 쟁반에 음식과 김치로 구성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앞접시를 줘서 나눠 먹을 수도 있고 덜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찹쌀수제비

찹쌀 수제비는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미역국에 새알심이 들어가 있는데요. 미역국을 할 때 명태를 같이 넣어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들깻가루의 고소함과 명태의 시원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습니다. 

새알심도 적당히 쫀득해서 식감도 좋고 미역국의 고소함이 잘 배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정말 새알심(옹심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칼국수

칼국수에는 여러 가지 토핑이 올려져 있는데요. 특히, 오이와 배추가 국물의 시원한 맛을 만들어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다만, 칼국수 면이 국수 골목에 있는 다른 가게보다 아쉬웠습니다. 국물 맛이 면에 제대로 안배여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칼국수가 조금 싱거웠습니다. 

그 옆집 국수집도 방문해 봤었는데요. 칼국수는 다른 가게가 더 맛있었습니다. 옛날 국수집은 찰쌉수제비와 비빔국수 맛집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가끔 국수집 가면 처음 나온 음식들은 너무 뜨거워서 식혀서 먹지 않으면 먹지 못할 정도인데요. 구미 맛집 '옛날국수집'은 처음부터 먹기 적당하게 따듯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좋았던 것 같네요.

 

요즘 비도 오고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론 추운데요. 이렇게 가끔 추워지는 날씨에 찹쌀수제비 먹으면 딱이겠더라구요. 

여러분도 가끔 추워질 때는 따뜻한 찹쌀수제비 한 번 먹어보세요. 구미 맛집 '옛날국수집'의 찹쌀수제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백종원 3대 천왕 구미 맛집 '옛날국수집' 내돈 방문 후기였습니다.

 

 

평점 - 3.5점/5점

(칼국수가 아쉬운 찹쌀수제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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